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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CCD EXR 기술 설명 & 인터뷰 사이트 | 운영자 | 2009-03-12 | 78 | 게시글 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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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파인픽스 F200EXR 발표 | reinerre | 2009-03-09 | 66 | 게시글 열기 |
후지필름 파인픽스 F200EXR는 1/1.6인치 Super CCD EXR을 탑재했다. 화소는 1,200만으로 크롭을 통해 4:3 / 3:2 / 16:9 비율을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가 바뀐 만큼 파인픽스 F200EXR에는 다양한 확장 모드가 추가되었다. 고감도에서 노이즈를 줄이고 해상력을 높인 [고감도 저노이즈 우선], 이전보다 향상된 800% 다이나믹 레인지를 지원하는 [다이나믹 레인지 우선], 화소 합성을 통해 최대 화소를 사용하는 [고해상도 우선]모드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EXR 우선 모드]는 촬영 환경을 카메라가 자동 분석해 가장 알맞은 확장 모드를 자동 선택해 주는 기능이다. 그 밖의 소프트웨어 성능도 높아졌다. 수동 기능과 조리개 우선 모드를 새로 지니게 되었고 인텔리전트 플래시를 강화한 [슈퍼 인텔리전트 플래시]를 새로 탑재, 노광 정확도를 높였다. 파인픽스 컬러 역시 기존의 스탠다드 / 비비드 / 흑백 외에 소프트 / 세피아 톤을 추가했다. 28 ~ 140mm 광학 5배 줌 렌즈를 장착했으며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통해 흔들림을 감쇄한다. 고감도 성능은 ISO 100 ~ 3200, 600만 화소에서 ISO 6400을 지원하며 300만 화소 사용시 ISO 12800까지 지원한다. LCD는 3인치 23만 화소로 더 커졌다.
Xd / SDHC 듀얼 슬롯을 내장하고 있으며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NP-50을 사용해 230매까지 촬영 가능하다. VGA 동영상 촬영 기능을 내장했으며 얼굴인식 AF도 지원한다. 두께는 23.4mm, 무게는 175g 선이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F200EXR은 파인픽스 10주년 기념 모델로 출시된 F100fd의 후속 모델로, 최초의 Super CCD EXR 탑재 모델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미지 처리와 발색에 관해서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을 지닌 Super CCD EXR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중, 상급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 21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4만 3,000엔 선이다. 다나와 차주경 기자 reinerre@dana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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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CCD EXR이란? | reinerre | 2009-03-09 | 123 | 게시글 열기 |
후지필름 Super CCD EXR는 색을 받아들이는 컬러 필터 구성과 빛 정보 변환 과정, 빛 정보가 담긴 픽셀 데이터 저장 방법이 기존 CCD와 완전히 다르다. 이로 인해 Pixel Fusion Technology, Dual Capture Technology, Fine Capture Technology 등 3가지 특성을 갖게 되었다.
고감도 노이즈 억제-Pixel Fusion Technology Pixel Fusion Technology는 인접한 같은 색깔 화소를 혼합하고 수광 면적을 증대시켜 최대 감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지금까지의 화소 배열은 R/G/B 컬러 필터가 교차형으로 배치,고감도 촬영시 보색이 발생하거나 가로축, 세로축의 토탈 화소가 줄어들어 해상도 저하가 일어나기 쉬웠다.
Super CCD EXR은 같은 색상 화소를 2개씩 배열해 고감도 촬영시 R/G/B 색상의 수광 면적을 2배로 늘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감도 촬영시에도 낮은 노이즈와 높은 해상력을 얻게 된다. 다만, 이 경우 화소 2개가 1개의 수광 면적 역할을 하므로 화소는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Dual Capture Technology Dual Capture Technology는 CCD에서 수광 타이밍을 조절, 고감도 / 저감도 이미지를 촬영한다. 그 후 촬영된 두 이미지를 CCD 내에서 합성하는 것으로 다이나믹 레인지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명부 / 암부 데이터를 모두 지니기 때문에 색 정보를 잃어버리지 않고 1600% 이상의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실현할 수 있다.
타 제조사의 이미지 노출 자동 보정 기능과의 차이점은 CCD 자체에서 합성 과정을 거친다는 점. 일반적으로 이미지 노출 자동 보정 기능은 촬영된 이미지에 후보정을 가하는 형식이지만, 후지필름 Dual Capture Technology는 CCD 노광 단계에서 2매의 이미지를 촬영하게 된다. 단, 이 경우 화소는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전 출시된 후지필름 파인픽스 F100fd의 경우, 다이나믹 레인지를 늘리기 위해 수광면을 늘려야 했다. 그 결과 ISO를 400으로 설정해야 했지만, Super CCD EXR의 경우 전하 처리 컨트롤을 최적화, ISO 100에서도 ISO 400에 해당하는 다이나믹 레인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선명한 해상력-Fine Capture Technology Fine Capture Technology는 모든 화소를 해상도 표현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해상력에 주안을 둔 기술이다. 수시의 퀄리티를 종래의 화소 배열과 같게 유지하는 기술. 여기에 새로운 이미지 필터를 사용하고 디지털 신호 처리 기능을 개선해 높은 화소에서도 인상적인 화질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이번에 발표된 Super CCD EXR은 고해상도 중심의 허니컴 HR(High Resolution) 센서와 다이나믹 레인지 중심의 허니컴 SR(Sensitivity/wide dynamic Range) 센서를 융합, 장점만을 모은 이미지 센서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높은 해상력과 고감도 저노이즈라는 장점을 모두 가지는 만큼, 후지필름 Super CCD EXR은 고화질, 고감도 촬영을 모두 즐기려는 중고급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다나와 차주경 기자 : reinerre@dana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