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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말
소니와 미놀타의 만남 그 이후 소니의 이름표를 달고 수많은 DSLR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직 강력한 프레스 기종은 존재하지 않지만,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 모든 라인을 갖춘 브랜드 입니다.
α700이 출시된지, 2년이 넘은 상태에서, 소니 라인업에는 강력한 성능의 중급기를 범하는 수준의 중보급기
즉 α700을 넘볼 수 있었던 중보급기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10월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발매된 α550는 많은 면에서 α700를 능가하는
하극상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합니다.
100만원 미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당 5 프레임의 연속촬영 속도,
최고 초당 7프레임의 연속촬영을 보여주면서 보급기의 새로운 장을 보여주었으며,
새로운 비온즈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하는 고감도/저노이즈는
소니 DSLR을 사용하는 유저, 그렇지 않은 유저들에게 까지 핫이슈가 되었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잘 나가는 α550의 첫 만남, 그리고 다섯 가지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합니다.
1. α550와 만남 그리고 다섯가지 느낌
1. α550와 만남 그리고 첫 느낌 - 어떠한 환경에서도, 어떠한 피사체도, 쉽고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 퀵AF 라이브뷰의 단점을 보완하는 MF CHECK 라이브뷰의 추가
- ISO128000 까지 지원하는, 중보급기 최고 수준의 고감도 저노이즈/고화질
- DRO를 능가하는 HDR기능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얻어냄
α550을 만났을 때 첫 느낌은 어떠했을까요?
"어떠한 환경에서도, 어떠한 피사체도, 쉽고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였습니다.
대부분의 사진가들은 DSLR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뷰파인더로 보이는 데로 촬영한다." 라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소니와 올림푸스의 양대 라이브뷰 시스템은 이 부분을 모두 깨트려 버렸습니다.
α550는 TTL AF메커니즘을 그대로 사용하는 소니 퀵 AF 라이브뷰를 사용, 3인치 VGA해상력을 가진 틸트액정으로
더욱 발전하였으며, 로우엥글/하이엥글/아이레벨 촬영 기법에 완벽한 날개를 달아줍니다.
또한 퀵 AF 라이브뷰의 최대 약점인 저조도(매우 어두운곳/ 야경촬영같은)에서 완전한 화상을 얻을 수 없다는점,
그리고 시야율 90%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새롭게 "MF CHECK 라이브뷰"를 탑재하여,
상황에 따라 라이브뷰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MF CHECK 라이브뷰는 니콘/소니/올림푸스 제품들과 같이 CMOS센서에서 직접 빛을 수광하여, LCD에 표현해주는 방식으로
α550에는 컨트라스트 AF기능은 빠져있으나, 그와 동일하게 실제 촬영되는 이미지와 거의 같은 깨끗한 라이브뷰 화면과,
100% 시야율을 제공해 주므로 풍경이나 야경촬영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 퀵AF 라이브뷰모드 / 오른쪽 MF CHECK 라이브뷰 모드 - 시야율 100%와 깨끗한 이미지 격자선까지 갖추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소니 기존 DSLR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비욘즈 프로세서를 통해 중급기/보급기 가운데, 업체 최고 수준의 "고감도 고화질/저노이즈"를 실현하였습니다.
이것을 스테디샷과 함께 이용을 하게 되면, 삼각대가 없이도 아주 깨끗한 야경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SONY α550 | 1/20sec | F/3.5 | 0.00 EV | 18.0mm | ISO-1600 - 스테디샷과 고감도 저노이즈를 이용한 야경촬영이 가능함
또한 DRO를 능가하는 멋진 기능 HDR기능의 추가로, 강력한 다이나믹레인지를 선사해줍니다.
물론 촬영을 두 번 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HDR기능이 대부분 풍경/야경에서 강력함을
보여 준다는것을 생각한다면, 이는 큰 단점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빠른 셔터랙으로 인하여 큰 문제없이 주광 촬영도 가능합니다.
SONY α550 | 1/200sec | F/14 | 0.00 EV | 18.0mm | ISO-200 - 일반촬영 모드
SONY α550 | 1/500sec | F/14 | 0.00 EV | 18.0mm | ISO-200 - HDR +2.0EV 기능을 사용하여 촬영한 이미지
이 세 가지 추가된 기능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한 시스템을 가진 α550는 현존하는 완벽에 가까운 촬영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2. α550와 만남 그리고 두번째 느낌 -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 중급기 수준의 초당 5프레임 연속촬영 (옵티컬 뷰파인더 모드시)
- AF고정시 중급기보다 더 뛰어난 초당 7프레임 연속촬영 (옵티컬/퀵AF라이브뷰)
α550의 위치는 가격적으로 봤을때, 중급기과 보급기를 잇는 하극상을 범하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몇컷의 사진을 촬영해 봤을때, 그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특히 첫컷 촬영했을때, 퀵리턴미러의 셔터감은,
분명 초당 7프레임의 연속촬영도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AF-C 모드에서 동작시키면서, 초당 7프레임의 연속촬영은 불가능합니다만,
AF-C모드에서 초당 5프레임 연속촬영이 가능한 것 자체만으로도, 사실상 현존하는 중급기들에
근접하는 연속촬영 모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동급최고 수준의 순간포착 능력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3. α550와 만남 그리고 세번째 느낌 - 중급기다운 외모 하지만 매우 가볍다!
- 597g의 매우 가벼운 무게
- 크기는 중급기와 보급기 사이 / 그립감은 중급기!
α550를 처음 봤을때, 외관과 크기를 봤을때, "앗 이것은 중급기 같은걸?" 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묵직해 보이는 바디라인, 착달라붙은 그립감 어디봐도 손색이 없는 중급기 다운 바디 라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혁신적일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틸트액정을 달고 있으면서도 무려 597g(배터리/메모리 포함 약 630g) 보급제품들의 무게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점은 크게 평가할만 합니다.
여성이 어께에 들고 다니기 편안한 사이즈에 그립도 적당하여,
여성의 손에도 간편한 휴대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α550와 만남 그리고 네번째 느낌 - 중우함은 없다! 하지만 탄탄하며, 매우 실용적이다.
- 강화플라스틱으로 구성 / 보급기수준에서는 매우 탄탄한 조립 내구성
- 다양한 버튼 레이아웃으로 조작성의 향상
- SD/SDHC 메모리카드/ Memory Stick Pro Duo / Pro HG Duo 메모리 카드 사용 가능
강화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외관과 디자인은 필자 개인적으로 역시 보급기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기존 소니 보급기들에 비해서는 많은 발전을 이룬것이라 생각은 되었습니다.
물론 외관과는 다른 실용적인 인터페이스는,
1. 상당히 넓은 3인치틸트액정을 두면서 좌측에 촬영전 세팅을 위한 메뉴버튼을 분리했다는 점
2. 촬영환경에 대한, 세팅 기능들은 모두 상판으로 몰아주었다는 점
3. 기존의 AE-L이나 AF포인트 이동은 파지한 오른손 엄지로, 다이얼은 검지로 조작한다는점
으로 필자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아주었습니다.
즉 후면의 메뉴에서 초기 필요한 세팅을 하며,
촬영 전 상판의 버튼들을 이용해 촬영에 필요한 셋팅(ISO/HDR/LiveView/촬영방법 등)
그 후 촬영을 하면서 필요한 세팅(AF포인트 및 노출조작 등)을 처리하고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담아지도록 매우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장 매체는 SD/SDHC 메모리카드/ Memory Stick Pro Duo / Pro HG Duo 두종류를 지원합니다.
SD및 메모리 스틱 두가지를 모두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는 있지만,
두 슬롯 내에 복사나 공유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5. α550와 만남 그리고 다섯번째 느낌 - 넓고 시원해졌다.
- 배율 0.80배로 넓어진 옵티컬 뷰파인더 (α380 - 0.74배)
- VGA해상력(640 x 480)의 3인치 TFT Xtra Fine LCD (α380: 2.7인치 320 x 240)
DSLR의 가장 큰 특징은 옵티컬뷰파인더를 이용하여 사진촬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α380같은 퀵 AF 라이브뷰를 사용했던 제품들은 펜타미러 위의 라이브뷰 센서 때문에,
옵티컬뷰파인더의 배율(0.74배)을 희생하여, 퀵 AF 라이브뷰를 를 실현하였습니다.
하지만, α550는 퀵 AF 라이브뷰를 사용하면서, 옵티컬 뷰파인더의 배율이
펜타미러를 사용하는 타사 DSLR카메라 만큼 넓어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0.80배)
이로 인하여 옵티컬 뷰파인더 및 라이브뷰 모드, 두가지 모두 시원하고 쾌적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α900/α700/α850에 사용된, VGA해상력(640 x 480)의 3인치 TFT Xtra Fine LCD를 사용한 것도,
퀵AF 라이브뷰 혹은 MF CHECK 라이브뷰로 촬영하고, 촬영된 이미지를 확인하는데
매우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첫 만남에 이어진 다섯 가지 느낌을 알아보았습니다.
α550의 첫 느낌은 바로, 타협을 정말 잘하는 아주 묘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급기수준의 고성능에 보급기 수준의 가격을 가진 멋진 제품이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음장에는 이 내용들을 좀 더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α550로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사진들,
그리고 최대의 장점 중 하나인, 고감도 저노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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