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의 감성을 느껴라! 시그마 DP2 평가단 모집! : 다나와 이벤트

 

* 참고로 이번에 사용된 사진들은 최대한 후보정을 자제한 사진들입니다. * 예를 들어 이번 사진들의 다수는 밝기와 샤프니스 조정만 거쳤습니다.

 

* 참고로 이번에 사용된 사진들은 최대한 후보정을 자제한 사진들입니다.

* 예를 들어 이번 사진들의 다수는 밝기와 샤프니스 조정만 거쳤습니다.

 

 

날씨가 더웠던 9월의 토요일.

서울에 살며, 처음으로 삼청동을 찾았다.

토요일의 삼청동,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를 즐기러, 사진을 촬영하러, 일을 하러, 사람을 만나러... 다양한 이유로 길을 걷고 있었다.

 

 

나도 삼청동 길을 걸었다.

물론, 혼자라서 조금 외롭기는 했지만, 내 귀에 꽂힌 mp3에서 흘러나오는 오래된 노래들이 나의 감성을 자극했고, 나의 손에 들려진 카메라에 촬영되는 삼청동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다행이었다.

 

 

파리에서 흔히 보던 낙서.

이 낙서를 처음 시작한 프랑스 남자는 프랑스 주요한 곳에 낙서를 했다는 것에서, 한동안 공개수배중었는데, 낙서가 너무 재밌고, 도시와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캐릭터로 개발되기도 하고, 익명으로, 얼굴을 가린채 각종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공개수배중일까?

 

 

삼청동 길을 굉장이 쫍았다.  그래서 사고도 많을 거 같았다.  사람들은 주로 무단횡단을 하기에, 차가 빠르게 지나가면, 자칫 사고가 날지도 모른다...

 

 

중간에 작은 파출소가 있긴 했다...

 

 

그리고, 가로등에 빼곡히 달려있는 안내판들...

박물관도, 카페도, 음식점도, 정말 많이도 있다.

 

 

삼청동 작은 길에는 마을버스가 있어서, 걷기 힘든 분들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지나가는 차들이 많아서, 마을버스가 반드시 빠른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좁은 골목이기 때문에, 길가에 차를 주차나 정차를 하면, 지나가는 사람도,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도.. 모두가 불편해진다...

 

 

꼬불꼬불...

이런 길에선, 추월하면 위험해요~ ^_^

 

 

그리고 삼청동의 한 골목이름이 양반길이다.

양반길의 의미는 무엇일까?  양반이 사는곳?

 

 

40킬로 정도의 속도로 지나가야 하는 차들.

차들도 천천히 달리며 삼청동을 둘러보라는 이야기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지저분해보이는 낙서마저, 삼청동 거리에 있으니 정말 이쁘다.

낙서일까, 그림일까?

 

 

삼청동 거리에는 횡단보도도 있지만,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된다.

 

 

언제나 검문 중이라는 말에, 괜시리 지나가는 경찰을 두리번 거리게 되더라.

죄진게 있나봐?

 

 

주차금지라는 표지판이 무성하게도,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 답답해 보인다.

 

 

차가 없다면, 교통사고도 없을텐데...

사람들은 횡단보도라 그냥 건너려고 하고, 차들은 횡단보도를 무시하다보니, 교통사고가 종종 일어나나보다...

 

 

가다보니 보였던 음식점 간판.  조금 특이했다.

 

 

계속 걷다보면, 삼청터널까지 갈 수 있나보다...

 

 

나무에 가려서,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우체국 간판.

우리나라는 인구대비 우체국 숫자가 정말 작다.

그래서 모두들, 편지를 보내거나, 엽서를 쓰는 습관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가끔은 그래도 엽서나 편지를 친구들에게 보내면, 그것만큼 좋은 선물이, 요즘은 정말 없을 것만도 같다.

 

 

삼청동 길.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너무 구석에 있어서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쓰레기 무단투기 표지판...

 

여기까지 걸었는데, 삼청동길.. 꽤나 길다.

 

 

 

 

 

 블로그에도 함께 올라갑니다. http://juttilism.com/100088555861

 

 

 

 

최근에 홈패션 원고촬영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른 오전 합정으로 출근하는데 사랑하는 여친이 선물해준 내비게이션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기분좋게 운전을 하고 간답니다.

 

 

 

 

 

 

여유있게 나가면 이렇게 차도 막히지 않고 막힘없이 달릴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마음이 한편 더 여유로워지는거 같습니다. ^^*

 

 

 

 

 

 

드디어 도착한 터닝포인트 사무실!!

 

 

 

 

 

 

늘 정실장님은 일찍 오셔서 업무를 체크하는데 정말 지각을 할수 없답니다. ^^;

 

 

 

 

 

 

촬영을 하기위해 세팅해놓은 조명들

순간광 조명을 사용하기때문에 노출을 체크해서 언제든지 촬영할수 있도록 체크해놓습니다.

그럴일이 아직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촬영전 조명을 꼭 체크해서 이상유무를 반드시 점검해놔야죠 ^^*

 

 

 

 

 

 

촬영에 앞서 홈패션에 들어갈 원단과 재료들이 보입니다.

 

 

 

 

 

 

 꼼꼼하게 적혀있는 선생님의 노트...

이렇게 적어가면서 일을 하면 참 좋은데 전 게을러서인지 아직까지 메모하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네요...

 

 

 

 

 

 

오늘 재료로 사용될 레이스

 

 

 

 

 

 

원단이 어찌나 귀여운지 이럴때 홈패션을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

 

 

홈패션이란?

홈패션은 미싱을 이용한 공예로 집안에 커텐, 손잡이커버, 침대커버 등 모든 생활에 필요한 것을

만들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의 작품들이 많습니다.

 

 

 

 

 

 

조금 멀리 보이는 쪽가위

이녀석은 주로 실밥제거용으로 사용되는데 저도 촬영에 도움을 주고자 사용한답니다. ^^

 

 

 

 

 

 

홈패션 작업은 빨리할 수 있는 작업이 절대 아닙니다.

많은 과정과 정성이 깃들여져야 하며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부라더 미싱기만 있는줄 알았는데, 현재 홈패션쪽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158년 전통의 SINGER 미싱기입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메모리 카드를 점검하듯이 미싱기를 사용하기 위해 밑실을 넣고 세팅중입니다.

 

 

 

 

 

 

미싱은 내공에 따라 속도가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급하게만 사용할 순 없습니다.

특히나 홈패션은 과정에 따라 천천히 작업을 할수 밖에 없는데

마치 DP2로 피사체를 담듯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셔터를 누르는 것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늘 즐겁게 작업하는 홈패션 저자 이영란 선생님 등장 ^^*

처음 뵙는데도 정말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촬영을 즐겁게 할수 있었답니다.

 

 

 

 

 

 

홈패션에 들어갈 귀엽고 깜찍한 재료들

 

 

 

 

 

 

빡세게 촬영했으니 차한잔의 여유를 가져야 하죠 ^^;

 

 

 

 

 

 

홈패션 기획자인 이대리님

무더운 여름에 진행하는거라 갈증도 많이 나게 마련인데

그러고보니 저도 물좀 자주 마셔야겠습니다. ^^*

 

 

 

 

 

 

촬영중인 저의 모습이랍니다.

선생님이 DP2로 도촬하셨는데 많이 흔들린 사진이 돼버렸네요 ^^;

 

 

 

 

 

 

어느새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주문한 음식위에 스마일 캐릭터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이런 작은 부분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지을수 있었답니다.

 

 

 

 

 

 

그보다 사실 버섯덮밥이 더 맛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

 

 

 

 

 

 

식사후 담은 정실장님

흐뭇하게 웃는 모습이 넘 인상적인거 같습니다.

 

 

 

 

 

 

나이에 비해 비교적 동안인 구선생님

저랑 같은 AB형 ^^*

 

 

 

 

 

 

그동안 너무 신문을 보지 않아 오랫만에 보게됐는데 어찌나 몰입모드였던지...

정말 세상 돌아가는 소식이라도 알고 살아야겠습니다. ^^ㅋ

 

 

 

 

 

 

에펠탑이 들어간 이영란 선생님의 필통

아... 괜히 여행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몰까요?

 

 

 

 

 

 

작품을 만들기 전에 꼼꼼하게 체크중인 샘~

 

 

 

 

 

 

이대리님과 상의중인 이샘~

제법 진지한 모습이세요 ^^*

 

 

 

 

 

 

자를 이용해 정확한 치수를 재고...

 

 

 

 

 

 

이렇게 시침핀을 꽂아 둡니다.

 

 

 

 

 

 

이번에는 말로만 듣던 오버룩 머신이 등장합니다.

 

 

 

 

 

 

보통 오바로크(overlock)라고들 많이 사용하는데

특수 재봉기를 사용하여 옷감의 올이 풀리지 않게 박는 바느질로 천의 가장자리가 풀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오버룩 머신의 은은한 보조광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어느새 도촬당한 저의 모습이랍니다. ^^

 

 

 

 

 

 

다른 저자분이 낸 책을 보고 있는 이영란 샘~

작품 퀄리티가 높아 책 나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

 

 

 

 

 [시그마 DP2 평가단] - DP2와 함께한 경복궁/삼청동 나들이~ 2/2부

 

[시그마 DP2 평가단] - DP2와 함께한 경복궁/삼청동 나들이~ 1/2부

 

안녕하세요. 다나와-시그마 DP2 평가단 운영자입니다.   어느덧 4주 미션 완료 시점이 다가왔네요. 지난 주에는 출사도 진행했는데, 행사 진행 원활하지 않은 부분 있어 이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향후에는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출사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주 미션은 포토에세이입니다. 시그마 DP2의 실력을 가장 잘 나타내줄 수 있는 미션이기도 합니다만, 그만큼 촬영자의 개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미션이기에 어느 때보다도 우수 평가단원 선발에 고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4주 미션 우수 평가단원은 레인터치(raintouch)님입니다.   레인터치(raintouch)님은 주제를 잡아, 그 주제를 명확하게 나타내 주는 사진으로 멋진 포토에세이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다른 평가단원 여러분들의 여행기, 글과 사진이 있는 에세이 역시 10점 만점을 드려도 모자랄 만큼 수준 높은 것이었습니다. 기자인 제가 다 부끄러워질 정도였습니다. 다만, 부득이하게 한 분을 선정해야 했던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마지막 5주 미션만 남았습니다. 5주 미션은 그동안 진행하셨던 1-4주 미션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리뷰 기사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내용이나 길이는 적당히 편집해 주셔도 되고 그대로 올려주셔도 됩니다. 다만, 너무 길어지면 등록시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압축해서 편집해주세요.   등록 장소는 이전과 같습니다만, 5주 미션에 한해 추가 사항이 있습니다.   1. 5주 미션에 사용된 이미지의 JPEG 원본(X3F가 아니라, SPP를 통해 변환된 원본)을 대용량 메일로 보내주세요. 주소는 운영자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 작성하신 최종 사용기를 카페나 홈페이지, 블로그, 사진 관련 사이트에 업로드 후 그 URL을 메일로 보내주세요.   기간은 9월 15일(화요일)까지입니다.   아울러, 다음주 월요일 해단식 공지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되도록이면 해단식에도 참석해 주세요.   최우수 / 우수 평가단원 발표는 해단식 이후 발표됩니다. 그 전까지 제품 사용해 주시고, 해단식 이후 제품 처리해 주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