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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DP2] 포비온 센서가 탑재되어 화질이 우수한 디지털카메라 | 쮸띠 | 2009-08-24 | 344 | 게시글 열기 |
# DP2의 화각비교
DP2는 알다시피 단렌즈를 사용해서 광각촬영이나 줌촬영이 전혀 되지 않는, 기본 24.2mm 화각으로만 촬영이 된다. 1:1.7 정도의 CCD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24.2mm 라고 해도, 풀 프레임 기준으로는 41mm 정도의 촬영이 되는 거다.
- 그러니까, 거의 내 눈에 보이는 대로, 그 화각 그대로 촬영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1:1.7의 의미는 바로 풀 프레임의 5D로 24mm로 촬영했을 때의 모습이 바로 위의 모습이고, 같은 자리에서 DP2의 24.2mm로 촬영한 모습이 아래 사진이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화각으로 촬영했음에도, 프레임 자체 차이가 있기 때문에, 화각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
- 그래서 간혹 DP2는 풍경촬영용이 아닌, 인물을 위한 카메라 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But. DP2로도 파노라마 촬영을 할 수 있으니...
# DP2로 파노라마 촬영하기
카메라 기능에는 당연 파노라마 기능이 없다. 하지만 촬영시 F값을 고정할 수 있는 AEL버튼이 있어서, 파노라마 촬영을 위해 사진을 붙일 때 유용하도록 F값을 고정해서 촬영을 할 수 있다.
일단, 촬영 시, 파노라마의 가장 가운데에 올 정도에 촛점을 맞춰서 F값을 측정한다. 그리고, AEL버튼을 한번 누르면, 뷰파인더에 AEL이라는 표시가 나타나고, F값이 고정된 상태로 촬영이 가능해진다. 그렇게 필요한만큼 내 몸을 돌려 몇 장을 촬영한후, 포토샵의 Photomerge를 이용해 파노라마로 변환을 하면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변환을 하면, 멋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다시 태어나니, 풍경도 끄덕없는 DP2다.
# DP2와 함께 사진 촬영하기!
가벼워서, 언제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DP2의 매력은, 운전중에도 갑자기 나타나는 멋진 하늘을 언제든 담을 수 있다.
DP2는 DSLR이 아님에도,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이 매력적이다.
필름의 색감을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의 사진과, 특히나 꽃과 식물 촬영할 때 빛을 발한다.
카메라 성능이 딸리고, AF잡다보면 속이 터지지만, 느린만큼, 한 컷을 촬영할 때 너무 즐거운 느낌이 든다. 그러니까, 셔터를 함부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생각하고, 어떻게 촬영할까를 먼저 생각하게 해준다.
맑은 날, 하늘과 함께, 멋진 풍경을 담기에도 너무 좋다. 그리고 촬영하다보면 느끼는 것인데, DP2를 촬영할 때는 액정에서 보여지는 것이 그저 그렇기 때문에, 액정보다는 감으로 촬영하게 되는 것 같다.
흐린날도, 흐린하늘과 함께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고, 특히나 내 눈에 보이는 거의 그대로의 화각이 참 마음에 든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잘라다 놓은 느낌이다.
오빠와의 멋진 추억을 담기에도 DP2가 너무 좋다. 워낙 안티컷을 많이 찍어준다고 맨날 투덜대던 남친님께서는, DP2로 찍어주니까, 좋아라 하더라~ ^_^
아이들 사진을 촬영할 때도, 무거운 DSLR보다는 가벼운 DP2에 손이 먼저 간다.
우리 냥이들이 다 큰 이후로는 사진을 잘 안찍어줬는데, DP2가 생긴 이후로는, 냥이들 사진도 자꾸만 찍게 되고~
야경사진도, F값은 14까지 조절할 수 있고, 15초까지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컴팩트 디지털카메라가 보여주지 못하는 멋진 야경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블로그에도 함께 올라가요 http://juttilism.com/10008696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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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DP2] DP2의 포비온 센서와 ISO 감도비교, 조리개 심도 비교 | 쮸띠 | 2009-08-24 | 267 | 게시글 열기 |
시그마만의 색감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어버리는 이유가 바로 시그마 카메라에는 포비온 센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포비온은 세상의 모든 컬러를 다 담아내는 것만 같다. 기존에 작은 컴팩트 카메라를 사용하면, 화질면에서 너무 떨어져서, 무겁지만 좋은 사진을 위해 DSLR을 가지고 다녔었는데, 포비온 세서가 담겨져있는 DP2는 DSLR과 비교했을 때 꽤 만족스러운 화질의 사진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요즘엔 무거운 DSLR 대신 출사를 갈 때는 작은 DP2 하나만 가지고 가게 된다.
한마디로, 출사가 너무 가벼워졌다!
특히나, 포비온 센서를 제대로 느껴보려면 RAW로 촬영한 후, 시그마 포토 프로그램인 SPP를 이용해 편집, 변환해야 한다. 왜냐, DP2를 이용해 JPG로 촬영하면 400만화소의 사진을 찍게 되겠지만, RAW 파일로 촬영해서 JPG로 변환하면, 1860만 화소의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지!
위에서 볼 수 있듯,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JPG와 RAW의 사진의 느낌은 많이 달라진다.
>> SPP를 이용해 사진을 변환하는 것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자세하게 올라갑니다.
# DP2의 감도 비교
DP2는 ISO를 50부터 3200까지 (1600과 3200은 RAW로 촬영시만 가능) 조절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노이즈가 많이 생겨서, 왠만하면 ISO를 100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
- 하지만, 웹상에 올리는 사진을 경우에는 ISO 800정도까지도 그럭저럭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거 같다.
ISO 50으로 촬영하면, 디테일이 거의 다 살아나는 깔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서 좋고, DP2의 깊은 색감을 그대로 다 표현해주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ISO 100으로 가장 많이 촬영을 하게 되는데, 필름의 감성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감도인거 같아서 가장 사랑스럽다.
ISO 100인 상태에서, 실내에서나 조리개 우선 모드로 설정을 한 상태에서 셔터스피드가 1/50 이하로 내려가면 ISO를 높여주는 것이 좋은데, 감도 200은 ISO 100보다는 덜 깔끔한 느낌의 사진이 촬영되지만, 그래도 무난하다.
노이즈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ISO 400부터인데, 크게 출력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무난하게 실내에서 촬영할 수 있는 감도다.
노이즈가 조금 더 많이 눈에 들어온다. 노이즈 뿐 아니라 감도가 높아지면 화질도 많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ISO 1600에서는 노이즈가 심하게 보이는데, 나름 묘한 분위기의 사진이 느껴진다.
노이즈가 정말 많이 심해지는 ISO 3200. 커다랗게 디테일이 다 노이즈로 변해버렸지만, 컬러 촬영보다는 흑백이나 세피아톤 촬영을 할 때는 일부로 노이즈를 주기 위해 감도를 높이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평소에는 밝고 화질이 맑은 사진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흑백으로 촬영할 때나,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노이즈를 많이 주기 위해 감도를 3200까지 높이고 촬영을 하기도 해서, 오히려 더 좋은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DP2의 조리개 심도 비교
DP2 카메라는 조리개 심도를 2.8 부터 14까지 조절할 수 있다. 주로 아웃포커싱이나 인물을 촬영할 때는 2.8 정도로 설정하면 좋고, 풍경이나 야경촬영시에는 14로 설정하면 좋다.
- DP2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아웃포커싱이 아닐까 싶다.
조리개를 2.8로 열었을 때는, 배경이 거의 다 날라가는 아웃포커싱 사진을 얻을 수 있고, 조리개를 14로 쫙 조였을 때는, 배경이 되는 부분도 어느정도 살아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나 F14는, 야경이나 실내에서 불빛을 촬영할 때 가장 좋은데, 불빛이 퍼지지 않고, 별모양으로 번지는 느낌의 촬영을 할 수 있다.
- 아쉬운 것은 조금 더 조여지면 좋겠다는 점! F가 22정도까지 조여지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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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dp2체험단]미션2주 / 화질및컬러분석 - 깜 보 | 깜 보 | 2009-08-24 | 278 | 게시글 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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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DP2 평가단] 포비온 센서 재도전기 #2-1 - 포비온 센서에 대하여 | 별자리물고기 | 2009-08-23 | 249 | 게시글 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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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2주 미션 : 화질분석 | 운영자 | 2009-08-05 | 108 | 게시글 열기 |
안녕하세요. 다나와-시그마 DP2 평가단 운영자입니다.
2주 미션 주제는 "화질 분석" 입니다.
시그마 DP2의 Foveon 센서의 특징과 이로 인한 화질상의 장점을 작성해 주세요. 조리개를 사용한 심도 표현, 장노출과 일반 스냅 등 촬영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시그마 DP2와 Foveon 센서의 뛰어난 화질을 어필해주시면 됩니다.
사용기는 네 곳에 등록해주셔야 합니다. 꼭 네 곳에 모두 사용기를 등록해 주셔야 미션 완료로 처리되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
1. 이벤트 블로그-각 미션 게시판
1주마다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미션 게시판이 생성됩니다. 이 미션 게시판에 사용기 콘텐츠를 올려주세요.
http://event.danawa.com/board/free_list.php?nEventSeq=2772&nMenuSeq=7802
미션 게시판 사용시 액티브 스퀘어를 설치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기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나모 웹 에디터 기반으로, 표나 이미지 삽입시 그냥 하드 디스크 폴더에 있는 이미지를 드래그해 옮겨오시면 자동으로 업로드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이미지나 표의 가로 길이를 반드시 690픽셀 이하로 맞추어 주세요. 그 이상은 등록시 글자가 깨질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개인 블로그에서 드래그해 붙여넣기하지 마시고, 꼭 다나와 서버에 업로드해주세요.
2. 3. 다나와 커뮤니티-사용기 게시판 & 네티즌기자
다나와 커뮤니티-유저 사용기 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이 때, 꼭 말머리에 [시그마 DP2] 형식으로 제품명을 기재해 주세요.
http://bbs.danawa.com/index.php?nBlogCateSeq1=28
다나와 커뮤니티-사용기에 올리신 콘텐츠는 이벤트 블로그 내 사용기 게시판에서 일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평가단원들의 콘텐츠도 참조해주세요.
이 때, 사용기 작성시 반드시 '관련상품'을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관련 상품 명칭을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 명칭이 틀리면 검색이 안 됩니다.
그리고, 사용기 게시판에 글 작성 후 '뉴스 요청'을 선택, 네티즌 기자란에도 올려주세요.
원래 네티즌 기자란에 등록하시면 검열 후 기사를 선택적으로 노출하고 고료를 지급합니다. 하지만, 평가단의 경우 100% 노출되며, 고료 역시 100% 지급됩니다. 고료는 4,000원-5,000원이며, 총 3개 미션이 제공되는 만큼, 평가단원 여러분들께는 20,000원-30,000원 선의 고료가 기본 지급됩니다.
고료는 50,000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인출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기 게시판에서 '뉴스 요청' 탭만 선택하시면 자동으로 네티즌 기자란에 등록되니, 꼭 체크해주세요.
4. 사용기 개인 제출
등록하신 사용기를 운영자에게 한 부 보내주세요. 이 때, 양식은 텍스트 문서, 워드, 이미지 등 어떤 것이라도 관계없습니다. 보내주신 사용기 가운데 최우수 단원의 사용기는 다나와 메인 / 디카 메인 페이지에 게재되며 선발 회원분께는 맨프로토 미니 삼각대를 증정해 드립니다.
운영자 이메일 : reinerre@danawa.com or reiner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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