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버튼 |
---|---|---|---|---|
[공지]1주차 미션 우수 평가단원 발표 | 운영자 | 2009-05-06 | 42 | 게시글 열기 |
안녕하세요. 시그마 30mm F1.4 EX DC-다나와 평가단 운영자입니다.
1주차 미션을 성실하게 수행해주셔서 평가단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주차 미션은 평가단원 12분 모두 완수해 주셨습니다.
게시판 한계상 여러모로 불편을 끼쳐드렸음에도 평가 게시물 하나하나가 전문가를 방불케 하는 것들이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가운데 우수 평가단원 한 분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여러분들 모두에게 혜택을 드리고 싶으나, 부득이 한 분을 선정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주차 미션, "시그마 30mm F1.4 EX DC와의 첫만남" 우수 평가단원은 "소나기♪"님입니다. 소나기♪님은 제품의 외관과 각 부 명칭, 제품 특성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내 주신 점이 유효했습니다. 특히, 동영상을 통해 사용법과 동작 속도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셨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평가단원 여러분들께도 성실한 미션 활동과 높은 수준의 사용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향후 2, 3차 미션에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시그마 30mm F1.4] 다른 대안은 없다!!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for olympus(4/3) | 올림동연두정원 | 2009-05-05 | 105 | 게시글 열기 |
올림푸스dslr을 사용한지도 올해로 4년째 접어 드는군요.. 그동안 나름 동호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전시회도 해보고 각종 체험단도 겪어 보면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던게 올림푸스에는 왜 저렴한 밝은 단렌즈가 없나요? 입니다..
네..안타깝게도 올림푸스에는 캐논 니콘의 50mm 1.8 처럼 저렴하면서도 밝은 렌즈가 없습니다. 또 앞으로도 없을거구요 ㅠ.ㅠ
하지만 몇년전과 비교하여 지금은 시그마 포서드 마운트 렌즈 출시로 전혀 대안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일명 카페렌즈 시그마 30mm 1.4 렌즈가 바로 그것입니다.. 타사 크롭 바디에서는 삼식이랑 애칭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렌즈로서 올림푸스 마운트(4/3 포서즈 마운트)에서도 35mm 환산 60mm 정도의 초점거리에 대응하는 화각을 보여 주며 렌즈 밝기 1.4에 걸맞게 심도 표현에도 무지 자유스러운 렌즈입니다..
현재 올림푸스 마운트로 출시된 1.4 밝기의 렌즈 중에 가장 저렴하며 가격이 거의 두세배에 이르는 라이카 25mm 1.4를 제외하고는 렌즈 밝기랑 화질등에서 비교 상대가 현재 없습니다. 혹자는 최근 출시한 올림푸스 25mm 2.8펜케익 렌즈와 비교하시는 분도 계시나 렌즈 밝기와 화질에서 비교 대상이 전혀 안됩니다..
기타로 시그마 24.8이 있긴 합니다만 시중에서 구하기가 워낙 어렵고 필름 시절 렌즈다 보니 여러모로 느리고 무거운 무게등등 30mm1.4에 비해 단점이 많구요. 즉 올림푸스 유저에게는 실내 인물용 카페 렌즈로는 대안이 없는 유일한 렌즈죠^^
여기서 잠깐 .. 렌즈 밝기 1.4가 어느정도 인지 예제 사진으로 잠깐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부터 1.4, 2.8, 4.0, 5.6 ,8.0 순서이며 배경 흐림의 정도 변화를 체크하실수가 있으실 겁니다.. 이런 1.4의 위력은 어두운 실내에서 감도를 올려 노이즈가 생기는 현상을 렌즈 밝기로 극복할수가 있고 실내 인물 촬영시 적당한 배경 정리에 매우 용이 합니다..
그럼 실제 30mm 1.4의 렌즈 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렌즈와 앞뒤캡, 후드 그리고 각종 설명서와 보증서가 있구요 렌즈 파우치도 아주 고급스럽게 들어 있습니다.. 렌즈에는 af,mf 변환 스위치와 거리계창이 표시되어 있어 수동 초점 촬영시에 매우 편리합니다..
다음으로 올림푸스 렌즈인 쥬이코 35마크로와 올림푸스의 대표적인 표준줌 14-54 그리고 시그마 24mm1.8과 외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디자인은 시그마 렌즈 답게 펄재질과 금테를 두루고 있고요 렌즈 뒷캡이 올림푸스보다 조금 얇습니다. 전반적으로 올림푸스 렌즈에 비해 펄재질이 조금 이질감이 들긴 하는데 이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네요.. 하지만 최고 인기 렌즈 답게 외형은 매우 고급스럽고 단단해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올림푸스 카메라 바디와의 결합 모습입니다.. 주력 바디인 e-30에 마운트한 다양한 각도의 사진들과 파지한 상태에서의 사진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사실 렌즈 자체가 작은 편은 아니나 62mm 의 외형을 생각한다면 아담한 사이즈라고 생각되네요..
다음은 올림푸스 최고의 명기 e-1과 e- 520에 마운트 된 모습입니다.. 맨 밑에 e-30 마운트 된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e-30 정도의 바디급과 잘 어울리는듯 하구요 실제 사용시에도 가볍게 바디캡으로 들구 다닐수가 있어 좋습니다..
간단하나마 e-30에 30mm1.4 마운트 하는 동영상 올려 봅니다..
아래 사진은 e-30과 시그마 30mm 1.4로 촬영된 예제 사진입니다.. 모든 사진은 jpg 촬영후 원본 리사이즈이고 색감의 차이는 바디 세팅의 차이에 의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맨밑 야경 사진들은 시그마 30mm1.4의 또다른 장점인 빛갈라짐도 보실수가 있습니다..
|
||||
일상의 감성을 담는다- 30mm F1.4 EX DC HSM | *MOCHA* | 2009-05-05 | 59 | 게시글 열기 |
|
||||
[시그마 30mm F1.4] Must Have Lens Part 01_삼식이와의 첫만남 | Blue_Roman | 2009-05-04 | 71 | 게시글 열기 |
|
||||
캐논마운트 시그마 30mm F1.4 EX DC와의 첫만남 | 송곳니™ | 2009-05-04 | 57 | 게시글 열기 |
시그마 30mm F1.4 EX DC(이후 시그마 30.4)는 이미 시중에 출시된지 시간이 조금 지난 렌즈이지만, 어떤 브랜드의 크롭(35mm필름 카메라 환산 대비 이미지 센서가 35mm 필름보다 작은것을 말한다.)바디 카메라 사용자라도 한번쯤은 가지고 싶은 렌즈에 시그마 30.4를 꼭 포함시킬 것이다. 왜 그럴까?하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사용해 보지 않은 사용자라면 누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4주동안 본 필자와 함께 시그마 30.4와 캐논 크롭바디인 EOS 30D와 EOS400D와의 만남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필자도 이번 평가단 제품인 시그마 30.4는 이번 평가단에 포함되면서 처음 접해보는 렌즈인 만큼 처음 시그마 30.4를 접하는 입장에서 렌즈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 이번 체험에서 사용되는 캐논 카메라 : EOS 30D, EOS 400D
캐논 카메라는 DSLR EOS시리즈부터 캐논의 마운트는 EF 마운트와 EF-s 마운트 두가지로 구분된다. EF 마운트는 캐논에서 일명 빨간점으로 표시가 되고 EF-s 마운트는 흰색점으로 표시가 된다. 초보 사용자들에게는 이 두가지 마운트가 왜 다른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마운트 이야기를 하자면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해야해서 굉장히 진부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각종 카메라 싸이트의 자료를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그 해답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따로 다루진 않겠다. 다만 크롭바디중 EOS 10D를 제외하고는 EF-s렌즈는 크롭바디에 다 장착이 가능하고 EF렌즈는 모든 캐논 카메라에는 마운트가 가능하다는 정도만 이야기하고 넘어갈까 한다.
시그마 30.4렌즈 접점부위를 촬영한 사진을 위에서 볼 수 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빨간점 즉 캐논 마운트에서 EF마운트에 호환이 된다고 쉽게 생각하면 될듯 하다. 흔히들 시그마 30.4(일명 삼식이)가 FF(1:1, full-frame,35mm필름과 이미지센서규격이 같은 카메라)바디용은 아니라고들 말은 하지만 일단 캐논의 FF바디들에도 마운트는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EF마운트에 호환이 된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하지만 이번 체험기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던 EOS30D와 EOS400D가 주된 모델이 될 것이다. 필자가 보유한 바디 구성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주된 캐논 바디는 그 두가지가 될 것이며, 향후 비교를 위해서 캐논 FF바디에도 마운트를 해서 촬영을 해볼 계획은 현재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계획은 어디까지나 계획..^^)
마운트는 캐논 카메라에 맞아야 하기 때문에 여타의 다른 렌즈와도 동일한 모습이다. 이번 평가단에 지급된 시그마30.4 렌즈는 HSM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AF시 그 속도와 소음에도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사진설명 : 렌즈를 통해 보여지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물론 당연히 실제상은 상하가 뒤집혀서 보여지는 것을 필자가 정상적으로 보이도록 사진의 상하를 현재 바꿔놓은 상태이다.)
이처럼 캐논 EF마운트와 대응을 하는 시그마30.4렌즈 마운트 부분에는 렌즈의 방향을 알려주는 빨간점과 그리고 기계적인 연결을 돕는 접점이 함께 있다. 이부분에서 필자에게 조금 아쉬운부분은 렌즈는 밝은곳 뿐만 아니라 어두운곳에서도 렌즈를 바꾸는 환경에서 초보자들에게 쉽게 볼 수 있도록 다른 서든파트렌즈에서도 볼 수 있는 저 빨간색의 점을 외부에도 표시해 놓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어차피 캐논에서 나오는 렌즈들은 렌즈 마운트 부분에서 마운트 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캐논 마운트를 가진 시그마 30.4렌즈에도 동일하게 표시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외부에 빨간점이 있다면 어두운곳에서도 마운트의 방향을 손쉽게 맞출 수 있다는 경험에서 생각하게 된 부분이다.
캐논의 고급렌즈라면 L렌즈를 들 수 있다. 캐논의 L렌즈들의 현재 시그마 30.4렌즈의 금색줄 부분에 빨간줄로되어있다. 고급렌즈이다 보니 가격 또한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없다. 시그마30.4는 시그마 브랜드에서 고급렌즈인 EX렌즈에 속한다. 그렇다 보니 렌즈 표면에 EX라는 문구를 노란색 양형으로 선명하게 새겨놓았다. 물론 캐논의 L렌즈들과 비교해도 가격은 L렌즈 가격의 반도 안되는 렌즈가격임에는 틀림없다. 그만큼 L렌즈들이 너무 비싸다. 단렌즈인 만큼 줌인 기능이 없다보니 포커싱만 잘 된다면 단렌즈의 최대 장점이 화질과 F1.4라는 밝은 렌즈의 장점을 가지고 충분히 서드파트렌즈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L렌즈에 감히 도전장을 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물론 렌즈 가격에 따라 사진의 화질에는 많은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밝은 곳에서 보다는 어두운 실내가 암부가 많이 촬영되는 상황에서 빛의 양이 부족하다면 렌즈의 화질이 사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까지는 렌즈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세상에 잘나오지 않는 렌즈는 없다"라고 늘 생각하면서 사진이 부족하다고 생각 할때는 필자의 사진 찍는 기술에 대해서 좀더 많이 생각하고 고쳐 보려고 한다. 물론 밝고 비싼 렌즈를 사용한다면 어두운곳에서도 셔터 스피드 확보와 고감도ISO설정이 가능은 하겠지만 꼭 그것이 사진의 전부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일단 F1.4로 시그마30.4는 밝은 렌즈에 속한다. 밝다는 것은 조리개값이 낮다는것은 그만큼 사진을 찍는 여건이 않좋을때 찍는이로 하여금 그 여건을 조금이나마 보상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시그마의 고급렌즈 EX를 부착한 시그마30.4에 좀더 자세한 사항은 다음 체험기에서 자세히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제2편이 삼식이의 화질등을 다루는 체험기가 될테니까..)
시그마 30.4는 흔히들 바디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필자 또한 시그마 30.4를 사용하기 전부터 시그마 30.4에 대한 명성은 익히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이렇게 쉽게 별명을 부르는지도 모른다. 한번도 써보지는 못했지만 찍힌 사진을 많이 접했으며 렌즈에 대한 사용감도 간접적으로 많이 체험을 했다. 아마도 필자에게 무척이나 관심이 갔던 렌즈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도 있다. 일반적이라면 캐논 마운트 시그마 30.4를 체험하는 입장에서 캐논 렌즈를 가지고 설명을 하면 더욱더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물론 캐논 단렌즈 가지고 있다.) 캐논 단렌즈를 보유하지 안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더 구체적이고 일반화된 물건과 외관의 크기등이 비교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담배각과 비교를 했다. 렌즈캡과 렌즈뒷캡을 연결한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담배각보다 높이는 작다. 그만큼 싸이즈는 아담싸이즈라는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렌즈 후드를 장착하면 그때서야 담배각보다 살짝 길이가 긴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담배각을 렌즈다 생각하고 한번 잡아보면 시그마30.4의 크기를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파지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캐논에서 가격대비 쵝오의 렌즈라면 50mm F1.8을 많이들 손꼽을 것이다. 플라스틱 제질에 볼품은 없지만 타 렌즈들에 비하면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지만 렌즈를 마운트하고 나서 카메라를 잡기위해서 파지를 하면 상당히 파지감이 좋지 않다는 것을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많이 느낄 것이다. 시그마 30.4도 파지감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그도 그럴것이 바디캡으로 사용해도 손색 없을 정도의 렌즈길이가 그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세로그립까지 연결된 바디에 마운트를 해서 사용해 보면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너무나도 만족할 분들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무거운 카메라를 싫어하는 여성 사용자분들에게는 더욱더 알맞은 렌즈가 시그마30.4 렌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시그마 30.4의 렌즈캡을 살펴보면 후드를 장착하고도 렌즈캡의 분리가 용이 하도록 제작 되어 있다. 이부분은 앞에서도 언급된 바디캡 렌즈에서는 정말 필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야외에서 후드를 채결한 후 렌즈캡을 여닫는 것이 불편하다면 렌즈캡은 항상 가방속에 있거나 또는 후드를 뺏다 꼇다는 반복하면서 렌즈캡을 분리할 것이다. 하지만 시그마 30.4렌즈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도록 되어 있다. 모든 DSLR 사용자들은 렌즈든 바디든 소중히 생각하면서 자신의 렌즈나 바디를 매우 소중하게 다룬다.(물론 대중에는 전투형으로 변신한 바디나 렌즈들도 종종보인다.) 소중하게 다룬다는 것은 그만큼 조심해서 사용한다는 것인데 렌즈캡을 닫아두지 않고 사용하기엔 렌즈 표면에 흠집이 생길까 불안하고 후드를 자주 착탈하게되면 느슨해 지지 않을까 싶은 염려도 된다. 하지만 시그마 30.4렌즈는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필자가 사용하는 캐논 렌즈중에도 이런 불편감이 있는 렌즈들이 상당 수 있었다. 이번 시그마 30.4렌즈가 채택한 이 렌즈캡은 사용자로 하여금 편하게 사용하도록 만들어 놓은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사진설명 : 캐논 400D에 마운트 된 시그마 30mm F 1.4 EX DC)
(사진설명 : 캐논 EOS400D에 마운트 된 모습)
캐논의 크롭바디들은 FF 바디들에 비해서 1.6배의 크롭된 이미지가 촬영되는 이미지센서를 지니고 있다. 그만큼 FF바디와 비교시 50mm일반 렌즈는 크롭바디에서는 1.6개가 줌이된 80mm렌즈를 FF바디에 마운트 했을때와 같은 경우가 된다. 크롭바디에서 50mm화각을 느끼고자 한다면 지금 체험중인 시그마 30mm F1.4(1.6배할경우 48mm)가 표준화각에 가까운 렌즈가 된다. 그만큼 크롭바디들은 망원대역에서는 혜택을 보는지 모르겠으나 광각계열에서는 FF바디들에 비해서 조금은 손해보는 면이 없지않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FF바디를 기준으로 했을때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필름카메라가 35mm필름을 사용한다는 불편의 진리가 변하지 않을것처럼 필름카메라의 기준은 앞으로도 DSLR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기준점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출시된 그리고 앞으로도 출시될 크롭바디들에게는 크롭바디들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 화각이 필요하다. 그 화각이 필요할때 표준화각으로 서드파트의 렌즈이지만 시그마 30.4는 상당한 광각을 받고 있음에는 특림없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표준 화각인 50mm 대역을 찾고자 하는 것도 가장 사람이 보는 시선과 유사한 화각을 가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크롭바디에게 주어진 축복의 선물이라고 찬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 만큼 많은 이야기가 있는 시그마 30.4렌즈... 과연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만족하는 만큼 필자에게도 그러한 느낌으로 다가 올지는 앞으로 4주간의 체험기를 통해서 느껴 보도록 하자.
|
||||
크롭바디의 표준! 시그마 30mm F1.4 EX DC와의 만남. | 루메나스 | 2009-05-04 | 52 | 게시글 열기 |
|
||||
첫만남 : 내 사랑 삼식이 (시그마 30mm F1.4 EX DC) | photolifer | 2009-05-04 | 71 | 게시글 열기 |
|
||||
디지털세대의 표준!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for FourThirds | 모코나 | 2009-05-04 | 97 | 게시글 열기 |
2009년 봄... 따뜻한 햇살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한 요즘, 밖을 나가보면 너도나도 커다란 카메라를 하나씩 둘러맨 사람들을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캐논의 300D, 니콘의 D70으로 시작된 보급형 DSLR들은 이제는 그 절반정도의 가격으로도 훨씬 좋은 성능과 더 작은 크기를 가지고 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일부 고가의 제품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DSLR은... 특히 보급형 DSLR들은 소위 '크롭바디'라는 센서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렌즈의 화각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적게는 1.5배에서 1.7배까지 (포서드는 크롭형태가 아닌 별도 규격이므로 별도로 이야기하겠습니다. ^^; ) 다양한 크기만큼 화각역시 거기에 따라 조정이 되게 됩니다.
즉, 이런 소위 '크롭바디'에선 표준 단렌즈가 표준이 아니게 됩니다. 50mm 화각의 경우 보통 65mm ~ 85mm 정도의 화각을 가지는 렌즈로 바뀌어 버리는 겁니다. 참 애매한 화각이죠. 대부분의 단렌즈의 장점이라면 그 밝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낮은 조리개 수치를 통해 보다 높은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서 광량이 좀 부족한 상황에서도 보다 촬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보통 카페나 음식점같은 실내에서는 단렌즈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70mm 이상의 화각에서는 마주앉은 사람을 찍기에도, 테이블에 높인 피사체를 찍기에도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조금 카메라를 써보신 분들은 28, 35mm급 렌즈들을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 해당 렌즈들은 화각으로써는 매우 만족할 렌즈입니다만 보통 f2.0~2.8 정도로 조금 아쉬운 조리개 수치를 가지고 있어 좀 모자란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물론 미놀타(소니) 35mm f1.4G 나 파나소닉 LEICA D 25mm f1.4같은 걸출한 렌즈도 있습니다만 100만원을 훌쩍넘기는 가격은 초보 DSLR 유저가 쉽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비록 디지털 전용으로 설계되어 필름바디나 1.3배의 배율을 가진 일부 고급형 바디, 그리고 요즘 많이 각광받은 135필름 기준 풀프레임 바디들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렵지만 대부분의 DSLR 유저들은 APS-C센서크기를 가지는 바디들을 사용하고 있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필름바디나 풀프레임 바디들은 50mm 렌즈를 그냥 써도 무방하기 때문에 30.4를 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죠.) 게다가 일부 마운트(펜탁스, 소니)를 제외하곤 HSM(초음파모터)가 적용되어 보다 조용하면서도 빠른 AF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그 효용성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30.4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초음파모터인 HSM 적용버전과 미적용 버전으로 나뉩니다. 초음파모터는 캐논,니콘,포서즈,시그마 마운트 렌즈에만 지원되고 있습니다. 또한 AF/MF 전환스위치 역시 캐논,시그마, 포서드 마운트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카메라 마운트별 특성에 따른 것으로 펜탁스나 소니 카메라에도 하루 빨리 적용된 버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자 이제 포서드에서의 30.4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포서드는 기존과는 다른 컨셉을 가진 규격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기존 필름시절의 규격을 배제하고 고른 화질의 분포, 바디 및 렌즈의 소형화등을 꾀한 규격입니다. 135규격으로 환산시 표시화각 대비 2배의 화각을 가지게 되어 2배 크롭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것 저것 따지면 한도 끝도 없으니 걍 넘어가겠습니다. ^^;
아무튼 포서드마운트에서의 단렌즈.. 그것도 표준화각의 밝은 단렌즈는 타 마운트에 비해 매우 부족한 편입니다. 작년에 25mm 팬케익렌즈가 발매되었지만 f2.8이라는 밝다고는 하기 어려운 조리개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파나소닉에서 나온 LEICA D 25mm f1.4 렌즈가 존재하고 있지만 기본 포서드 바디보다 비싼 가격과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현재 국내 정발 렌즈가격 165만원) 이런 상황에서 30.4의 존재는 단순한 대안이 아닌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 시그마에서 나온 24mm f1.8렌즈가 있습니다만 여러모로 30.4의 존재에 비해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포서드를 제외하곤 오히려 광각에 가깝기도 하고요. ^^) 30.4는 포서드에서는 60mm에 해당되는 화각을 가지게 됩니다. 약간 망원에 가깝지만 아슬아슬하게 표준화각내에 들어오는 화각입니다. 거기에 최대 개방에서도 어느정도 유지되는 화질로 심도 얕은 (소위 말하는 아웃포커싱)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습니다.
<예제 사진>
사실 30.4는 가볍다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렌즈입니다. 특히 가볍고 성능좋은 렌즈가 많은 포서드로써는 한층 더 그 무게가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E-3나 E-30같은 무거운 바디에 하이그레이드급 이상의 렌즈들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 같습니다만 ^^) 하지만 그 적절한 화각과 밝은 조리개는 소위 말하는 '바디캡 렌즈'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아니 그것보단 디지털 바디에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바디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래그쉽 바디인 E-1에 비해 소형바디인 E-620이나 마이크로 포서드 바디인 파나소닉 G1같은 경우는 조금 큰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아직 전용렌즈가 3개.. 그것도 밝은 단렌즈가 전무한 상황에서는 기존의 포서드 렌즈를 어댑터를 통해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그마에서 컨트라스트 AF를 지원하는 펌웨어가 개발중인 상황이라 제대로 쓰이기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MF로는 사용가능합니다. ^^)
어찌됐건 여러모로 매우 만족스러운 렌즈임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특히 렌즈와 잘 어울리는 꽃무늬 후드가 포함되었다거나(모 업체처럼 렌즈후드를 별도로 몇만원씩 주고 사야하는 그런 정책 즈질이예요~ ㅋㅋ) 고급스러운 펄도장(벗겨지기 쉽다지만;;)에 금색띠, 62mm 의 대구경에서 나오는 화질은 정말 마음을 설레게하는 모습입니다. 그런 렌즈가 제손에 들려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많은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자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는 이런 구구절절한 이야기보단 실제 사진들을 통해 이 렌즈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 . . .
|
||||
시그마 30mm F1.4 EX DC와의 첫만남 | hakuei80 | 2009-05-03 | 57 | 게시글 열기 |
SIGMA 30mm F1.4 EX DC
시그마의 베스트셀러인 이 렌즈는 ‘삼식이’, ‘여친렌즈’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는 렌즈입니다. 그만큼 DSLR 유저에게는 친숙한 렌즈입니다.
SIGMA 30mm F1.4 EX DC 제품평가단이 되기 전부터 시그마의 30mm F1.4는 저에게 꽤나 친숙한 렌즈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을 둘러 보면 SIGMA 30mm F1.4 EX DC를 사용하는 분이 있을겁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건 그만큼 좋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SIGMA 30mm F1.4 EX DC의 외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SIGMA 30mm F1.4 EX DC 아주 귀엽게 생겼네요^^ 귀엽게 생겼지만 대구경의 렌즈를 가지고 있어 렌즈를 정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빨려 들어가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SIGMA 30mm F1.4 EX DC 금색의 SIGMA EX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EX는 시그마의 고급 라인업임을 알려 줍니다.
SIGMA 30mm F1.4 EX DC의 금색띠와 펄 재질은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담뱃갑과 비교해 보면 시그마 30mm F1.4의 크기가 대충 짐작이 될 듯 합니다. 너무 작지않은 적당한 크기입니다.
아마도 알파 유저 대부분이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렌즈와의 크기 비교 입니다.
대략적인 크기는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소니 마운트용 시그마 30mm F1.4에만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우측의 렌즈는 시그마 50mm F1.4 EX DG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시그마 30mm F1.4와 거의 동일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파 마운트의 시그마 30mm F1.4는 포커스 인디케이터가 없습니다.
크게 불편한 점은 없으나 초점링을 돌리면서 한눈에 확인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알파 마운트의 시그마 30mm F1.4는 AF/MF 전환 버튼이 없습니다.
AF/MF 버튼의 부재는 상당히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2주차 미션은 시그마 30mm F1.4 EX DC를 낱낱이 파헤치도록 하겠습니다.
|
||||
-제1부- 시그마 30mm F1.4 EX DC와의 첫만남 | paulus85 | 2009-05-03 | 75 | 게시글 열기 |
2009년 5월 3일 현재 '다나와'의 렌즈 인기상품 2위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렌즈가 바로 SIGMA 30mm F1.4 EX DC HSM 렌즈이다. 서드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어디에 있는것일까? 지금 부터 낮낮히 파헤쳐 보도록 하자.
- 각 마운트별 인기순위 (다나와)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에서 이 렌즈의 마운트별 순위이다.
- S 클럽의 중고장터 게시판에서의 인기 이 렌즈의 명칭인 '삼식이'로 검색한 결과 수십개의 매물이 검색 되었다. 이처럼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는 먼저 F1.4 의 조리개 값을 꼽겠다.
- 시그마 30mm 렌즈의 조리개 모습 1.4의 얕은 조리개로 인한 아웃포커싱의 연출은 대다수 DSLR 유저가 DSLR을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샘플사진 바로 이런 심도 얕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이 렌즈의 가장 큰 묘미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30mm 의 촛점거리를 꼽을 수 있다. - 시그마 30mm 렌즈사용시 제조 회사별 환산화각 이 렌즈는 일명 크롭 바디 전용 렌즈이기때문에 크롭바디에 밖에 사용 할 수 없다. 그래서 환산 화각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50mm 화각과 가장 비슷하기 때문에 가장 편하고 많이 사용하는 화각이다.
그럼 이 렌즈와 견줄만한 렌즈는 없는 것인가?? 줌렌즈는 F2.5 이상의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는 렌즈가 없으므로 제외하기로 한다. 단렌즈의 경우 캐논의 35mm F1.4 (약 200만원), 캐논의 28mm F1.8 (약 60만원) 캐논의 35mm F2.0 (약 39만원), 소니의 35mm F1.4 (약 160만원), 니콘의 35mm F1.8 (약 36만원) 등 으로 조리개 값이 1.4 이면서 30mm 정도의 초점거리를 가진 렌즈는 엄청나게 고가이고 다소 저렴한 렌즈는 조리개 값이 1.8이나 2.0 으로 아쉬움이 있다.
즉! 크롭바디에서 표준 화각인 30mm 의 초점거리와 동시에 F1.4 의 밝은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는 렌즈중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렌즈는 이 렌즈 밖에 없다는 결론이 성립된다. 본격적으로 이 렌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 박스의 외관 모습 별다른 특성은 없으며 시그마의 다른 박스들과 비슷하다.
- 박스개봉 여러 언어의 설명서와, 품질보증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렌즈는 전용 파우치에 담겨져 있다.
- 전용파우치의 모습 전용파우치는 렌즈 보관시에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두툼한 쿠션으로 내부를 장식하고 있어 충격에 의한 파손을 막고 있다.
-본격적인 렌즈의 등장 전에 스펙을 검토해보고 시작하자.- 최대 조리개 값이 낮아 상대적으로 최소 조리개 값이 낮으며 단렌즈 답게 렌즈구성이 단순하다. 최단초점거리가 40Cm 로 다소 먼 것이 흠이며 후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62mm 의 필터는 별도로 구매 하여야 한다. 렌즈의 크기와 무게는 적당한 편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 렌즈의 모습 앞캡과 뒷캡 후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금색 띠로 둘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앞캡은 후드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작동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마운트 부분을 금속으로 하였고 묵직하다. 펄제질로 마감처리하여 시그마 특유의 재질이 돋보이며 초점링의 움직임은 부드러운 편으로 어느 고급렌즈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만듬새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 투시도 7군 7매의 구성으로 단렌즈 다운 렌즈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2장의 특수저분산 유리를 탑제하여 색수차를 보정하고 있다.
- 장착사진 캐논의 중급기 50D 에 마운트한 모습.
- 촬영모습 렌즈의 크기가 크지도 작지도 않아 바디캡 으로 손색이 없다.
- 전체적인 평가 삼식이 라는 별칭이 붙어있는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렌즈는 분명히 싼 가격은 아니다. (EX : 시그마 고급렌즈를 뜻함 , DC : 크롭바디 전용 렌즈를 뜻함 , HSM : 초음파 모터를 뜻함)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렌즈이며 크롭바디의 표준 단렌즈로 손색이 없는 렌즈임에는 틀림이 없다. 물론 약간 비싼 가격과 특유 펄재질로 인한 펄까짐 현상, 방진방습의 미지원은 아쉬움 으로 남는다. 특히 최단초점거리가 40Cm 인데 간이접사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으로 고질적인 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얕은 조리개는 일명 양날의 검 이라고 한다. 심도 범위가 좁은 만큼 초점이 약간 이라도 빗 나가면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없는데 이 렌즈는 핀 문제가 유독 많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렌즈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핀만 맞으면 사무엘(캐논 35mm F1.4) 안부럽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정말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고 그만큼 가격대 성능비가 훌룡하기 때문이다. 필자도 예전 이 렌즈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핀 교정을 한번 맡긴뒤 이 렌즈의 성능에 푹 빠졌던 것이 기억난다. 렌즈 바꾸는 것을 좋아하는 필자가 유독 오랫동안 사용했던 렌즈이며 특히나 밝은 조리개 이면서 표준화각 이고 무게또한 무겁지 않아 스넵 용으로 손꼽는 렌즈이다.
1부에서는 간소하게 렌즈의 스펙과 외관, 마운트한 사진을 다루었는데. 다음주 2부에서는 이 렌즈가 얼마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