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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이용후기
제목 전국 바사라3 잘 받았습니다.
카테고리 기타 이벤트유형 댓글이벤트
작성자 로드 베이더() 등록일 2010-08-21 23:47:54 조회수 423

 

 



     전작들을 즐겁게 플레이 하였기에 상당히 기대하던 타이틀이었습니다. 3는 Wii를 기반으로 출시하였기에 PS3버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는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전혀 신경 안쓰일 정도로 쾌적합니다. 무엇보다 게임 자체가 굉장히 유쾌하기 때문에, 무장이 전작에 비해 줄었다거나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느껴지는 등의 아쉬운 부분들도 충분히 용서가 되더군요. 배경이 일본의 전국시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국내에는 소설 '대망'으로 이 전국시대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게 소설 '대망'인데, 전체 3부 중 1부가 전국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작가가 쓴 별개의 소설들을 국내에 '대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 2부나 3부는 안봐도 무방합니다. 삼국지 같은 느낌의 소설에 각 권이 600페이지가 넘어가니, 군대에서 병장달고 할일이 없거나, 입원해서 소일거리로 학 천마리 접기에 도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여 버려라,              -오다 노부나가- 
   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게 하라,               -토요토미 히데요시-
   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려라,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말은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하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었던 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다 노부나가는 상당히 파격적인 인물로 서양갑옷을 착용하고, 총포부대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고 합니다.

 


'그림자 무사'에서의 오다 노부나가인데, 이 이미지가 코에이 쪽에 상당히 영향을 미쳤죠.

 


                   코에이의 전국무쌍3에서의 노부나가입니다. 동사의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부터 다듬어진 이미지이기도 하고요.
 

노부나가는 통일을 앞두고 있었으나 부하의 반란으로 혼노지사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래서인지 게임이나 만화등에서는 '마왕'이라는 이미지로 각색되고는 합니다.

 

                        정신나간 이 게임에서 그나마 가장 진지하고, 비극적으로 나오는 인물들이 오다측 진영입니다.

 

오다 노부나가의 사후, 그 세력을 규합하고 통일을 이룩한게 오다 노부나가 밑에 있던 토요토미 히데요시죠. 그러나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을 실패하며 죽게됩니다. 이 부분은 국내에서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기도 한데, 전국시대물에서도 의도적으로 축소하거나 넘겨버리는 부분입니다. 그 이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정국을 수습하게 되죠.

 

 

     전국시대는 일본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영화나 소설, 만화, 게임등으로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자국의 역사를 다루는 것이라 상당히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죠. 게임쪽에서는 코에이가 삼국지 시리즈와 함께 전국시대를 다룬 노부나가의 야망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상당히 밀어주었고, 그러다 무쌍 시리즈가 히트를 치면서 전국무쌍이라는 타이틀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국 바사라도 계보상으로는 이 전국무쌍에서 파생되어 나온 게임입니다만, 단순한 아류가 아니라, 캡콤의 삐딱한 재해석을 통하여 굉장히 걸출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게임내 등장하는 사이비 교주를 본뜬, 역사적 고증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거대 병기라던가


                            전국시대 최강무장이라는 혼다 타다카츠. 부스터는 물론 판넬도 날립니다...

 


점점 시대를 알 수 없는 더블 체인쏘. 아마도 동사의 데드 라이징을 패러디?

 

오다 노부나가를 저격한 사이가 마고이치. 원래 역사에서는 남자입니다;;

 

 

최근의 스케이트 열풍을 반영한 츠루히메...

 

역사적 고증보다는 유쾌함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상당히 호쾌한 진행과 4차원적인 감수성의 연출들이 가능해진 것이죠. 게임으로서는 상당히 기본에 충실하기도 하고 즐기기에 충분한,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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